[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의 80% 이상이 여름 방학 기간에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대만 온라인 취업 사이트 1111의 조사를 인용해 대만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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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인터넷 캡처 |
이번 조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학생은 81.5%로 희망 급여는 1만6천617 대만달러(6십6만4천680원)로 집계됐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 취업시장에 뛰어들겠다는 학생의 86.1%는 학비나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74.7%는 정식 취업 전 경험을 쌓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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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유튜브 캡처 |
응답자의 71.1%는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때 임금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직장의 위치와 근무환경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는 각각 66.9%, 4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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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트위터 캡처 |
응답자 중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로 36.1%가 식당이라고 답했다. 또한 34.3%는 문서 작성과 같은 단순 사무직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30.7%는 편의점, 슈퍼마켓을 선호했다.
이 조사는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대만 대학생 88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