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에서 수입된 푸얼차에서 DDT(Dichloro-Diphenyl-Trichloroethane)가 검출됐다고 1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타이베이 위생국은 최근 대형마트, 슈퍼마켓, 차 가게 등 40개 차 재료 샘플을 추출, 검식을 벌였다.
타이베이시 다퉁(大同)구 바오안제(保安街)에서 판매 중인 중국 윈난(雲南)성 푸얼차에서 DDT 성분이 검출됐다.
해당 차잎에서 검출된 DDT 농도는 0.12ppm으로 나타났다.
대만은 1973년부터 DDT 사용을 금지해오고 있다.
타이베이시 위생국은 판매업자에게 즉각 판매 중지를 명령했다.
또한 판매업자는 수입업체를 표시하지 않은 혐의로 식품안전위생관리법 제 15조 1항과 제 47조 11항 규정에 의거해 3만 대만달러 (12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 받았다.
DDT는 인체 독성이 강한 살충제로 미군이 한국전쟁 당시 한국인의 빈대와 이를 잡기 위해 사용한 바 있다.
타이베이시 위생국 제공 |
타이베이 위생국은 최근 대형마트, 슈퍼마켓, 차 가게 등 40개 차 재료 샘플을 추출, 검식을 벌였다.
타이베이시 다퉁(大同)구 바오안제(保安街)에서 판매 중인 중국 윈난(雲南)성 푸얼차에서 DDT 성분이 검출됐다.
해당 차잎에서 검출된 DDT 농도는 0.12ppm으로 나타났다.
대만은 1973년부터 DDT 사용을 금지해오고 있다.
타이베이시 위생국은 판매업자에게 즉각 판매 중지를 명령했다.
또한 판매업자는 수입업체를 표시하지 않은 혐의로 식품안전위생관리법 제 15조 1항과 제 47조 11항 규정에 의거해 3만 대만달러 (12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 받았다.
DDT는 인체 독성이 강한 살충제로 미군이 한국전쟁 당시 한국인의 빈대와 이를 잡기 위해 사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