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노동부의 급여조사에서 우편집배원의 월급이 22만2천 대만달러(약 8백 9십만원)라고 발표하자 노동부와 중화우정(中華郵政, 우체국)이 높은 월급에 대해 해명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노동부의 작년 7월 급여조사 내용에 따르면, 우편집배원의 월급이 비행기조종사 뒤를 이은 2위를 차지, 의사보다 높은 월급으로 집계됐다.
이에 중화우정의 노동조합인 대만우정산업조합(台灣郵政產業工會)이 실제와 너무 다른 수치라며 노동부와 중화우정에 해명을 요구했다.
노동부는 직업별 금여조사는 매년 7월에 시행하는데, 중화우정이 마침 작년 7월에 중화우정 우편집배원이 성과급을 받는 달로 70% 이상의 직원이 받다보니, 총 22만 대만달러로 높게 나왔다고 해명했다. 일반 월급은 평균 4.만3천 대만달러라고 밝혔다.
대만우정산업조합은 중화우정은 2003년 민영화됐고, 현재 신입들의 월급은 약 2만5천원 정도이고, 2003년 후 민영화 될때 공무원 신분으로 넘어온 직원 중 연차가 오래된 경우 약 6만 대만달러의 월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 화면 / 유튜브 캡처 |
노동부의 작년 7월 급여조사 내용에 따르면, 우편집배원의 월급이 비행기조종사 뒤를 이은 2위를 차지, 의사보다 높은 월급으로 집계됐다.
이에 중화우정의 노동조합인 대만우정산업조합(台灣郵政產業工會)이 실제와 너무 다른 수치라며 노동부와 중화우정에 해명을 요구했다.
노동부는 직업별 금여조사는 매년 7월에 시행하는데, 중화우정이 마침 작년 7월에 중화우정 우편집배원이 성과급을 받는 달로 70% 이상의 직원이 받다보니, 총 22만 대만달러로 높게 나왔다고 해명했다. 일반 월급은 평균 4.만3천 대만달러라고 밝혔다.
대만우정산업조합은 중화우정은 2003년 민영화됐고, 현재 신입들의 월급은 약 2만5천원 정도이고, 2003년 후 민영화 될때 공무원 신분으로 넘어온 직원 중 연차가 오래된 경우 약 6만 대만달러의 월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