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국보다 비닐봉투에 인심이 좋기로 소문난 대만에서 비닐봉투 사용 규제가 내년부터 대폭 강화된다.
21일 대만 연합보 등은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정부는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비닐봉투 사용 제한 강화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환경 보호서는 이 같은 비닐봉투 사용제한 정책을 행정원에 보고한 상태다.
현행 7가지 종류에서 테이크 아웃 음료, 빵, 케이크 및 약이나 화장품전자제품 상점, 세탁소 등으로 그 범위를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이로써 2만여 업체를 관제하던 환경보호서는 관제 범위를 대폭 늘려 10만개 업체에 대해 엄격하게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업체는 대만내 대표 6개 직할시에 집중된다. 이는 전체 상점의 약 70%에 이른다.
현행 비닐봉투의 두께는 0.06mm에 달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어진다.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가 시행하고 있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정책에 있어서 돈을 주고 산 쇼핑용 비닐봉투도 쓰레기 봉투로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환경보호서 측은 이 같은 정책 실시 후 매년 15억장의 비닐봉투를 절약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만 스타일 비닐봉지 / 대만은 지금 |
21일 대만 연합보 등은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정부는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비닐봉투 사용 제한 강화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환경 보호서는 이 같은 비닐봉투 사용제한 정책을 행정원에 보고한 상태다.
현행 7가지 종류에서 테이크 아웃 음료, 빵, 케이크 및 약이나 화장품전자제품 상점, 세탁소 등으로 그 범위를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이로써 2만여 업체를 관제하던 환경보호서는 관제 범위를 대폭 늘려 10만개 업체에 대해 엄격하게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업체는 대만내 대표 6개 직할시에 집중된다. 이는 전체 상점의 약 70%에 이른다.
현행 비닐봉투의 두께는 0.06mm에 달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어진다.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가 시행하고 있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정책에 있어서 돈을 주고 산 쇼핑용 비닐봉투도 쓰레기 봉투로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환경보호서 측은 이 같은 정책 실시 후 매년 15억장의 비닐봉투를 절약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