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동물애호가 일본인 여성 한명이 편지 한통으로 신주시립동물원(新竹市立動物園)의 첫번째 외국인 직원으로 채용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오카모코 유미코(Okamoto Yumiko, 26세) 씨는 일본 우에노 동물원 교육팀에서 일을 했던 경험이 있다.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영어 4개국어에 능통해 2016년 신주 시립동물원과 도쿄 우에노동물원이 자매결연을 맺을 때도 참여했다.
유미코 씨는 몇달 전 린즈젠(林智堅) 신주(新竹)시 시장에게 신주시립동물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짧은 편지를 써서 보냈다.
유미코 씨는 "신주시의 동물원 재정비 프로젝트과 친절한 동물원 직원들에 감명을 받았다. 이 동물원을 동아시아에 널리 알리고 싶고, 아이들의 천국으로 변모하는 걸 보고 싶다"며 채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에 감명 받은 린 시장은 신주시립동물원에 그를 채용케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자민(楊家民) 신주 동물원 원장은 유미코 씨가 동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동료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동물원이 문을 연지 80년만에 처음으로 외국인을 채용했지만, 이전 풍부한 경험으로 동물원 혁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일본, 한국과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유미코 씨 / 신베이시시정부 제공 |
오카모코 유미코(Okamoto Yumiko, 26세) 씨는 일본 우에노 동물원 교육팀에서 일을 했던 경험이 있다.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영어 4개국어에 능통해 2016년 신주 시립동물원과 도쿄 우에노동물원이 자매결연을 맺을 때도 참여했다.
유미코 씨는 몇달 전 린즈젠(林智堅) 신주(新竹)시 시장에게 신주시립동물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짧은 편지를 써서 보냈다.
유미코 씨는 "신주시의 동물원 재정비 프로젝트과 친절한 동물원 직원들에 감명을 받았다. 이 동물원을 동아시아에 널리 알리고 싶고, 아이들의 천국으로 변모하는 걸 보고 싶다"며 채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에 감명 받은 린 시장은 신주시립동물원에 그를 채용케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유미코 씨 / 신베이시시정부 제공 |
양자민(楊家民) 신주 동물원 원장은 유미코 씨가 동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동료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동물원이 문을 연지 80년만에 처음으로 외국인을 채용했지만, 이전 풍부한 경험으로 동물원 혁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일본, 한국과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