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일본산, 네덜란드산, 스위스산 소고기 수입 기준을 발표하면서 해당 국가들의 소고기를 개방키로 했다.
대만 위생복리부 식약서는 18일 일본산, 네덜란드산, 스위스산 소고기 수입 기준을 발표했다.
네덜란드산 소고기를 제외한 나머지 소고기는 생후 30개월 이하의 소고기를 수입한다고 식약서는 밝혔다. 네덜란드산 소고기의 경우 생후 12개월 이하만 수입된다.
식약서측은 국가마다 수입기준이 다른 이유에 대해 세계동물수역사무국(OIE)이 지정한 안전표준안에 따른 것으로 나라별로 차등을 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OIE는 1924년에 창설돼 181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다. 대만도 회원국이다.
대만은 2003년부터 광우병 문제로 이들 국가에서 생산된 소고기의 수입을 금지해왔다. 그간 일본은 대만에 자국 소고기 수입재개 요청을 해왔고, 대만 측 관계자들은 일본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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