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대만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만 언론들은 전날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복귀한 APEC특사 쑹추위(宋楚瑜) 친민당 주석의 TPP성과보고에 참가해 미국이 빠진 일본 주도의 TPP에 적극 가입할 의사를 밝혔다.
차이 총통은 TPP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며 '기회'이자 '도전'이라며 대만의 TPP 가입 의사를 적극 표명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워 TPP를 탈퇴해 TPP회원국은 11개국이다.
11개 회원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에서 협상을 벌여 '포괄적, 점진적 TPP'(CPTPP)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 차이 총통은 쑹 주석이 APEC 특사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13일 대만 언론들은 전날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복귀한 APEC특사 쑹추위(宋楚瑜) 친민당 주석의 TPP성과보고에 참가해 미국이 빠진 일본 주도의 TPP에 적극 가입할 의사를 밝혔다.
차이 총통은 TPP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며 '기회'이자 '도전'이라며 대만의 TPP 가입 의사를 적극 표명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워 TPP를 탈퇴해 TPP회원국은 11개국이다.
11개 회원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에서 협상을 벌여 '포괄적, 점진적 TPP'(CPTPP)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 차이 총통은 쑹 주석이 APEC 특사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쑹 주석은 차이 총통이 적극 추진 중인 신남향정책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쑹 주석은 이에 대해 "대만은 동서남북으로 협력이 필요하다"며 특정 지역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국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쑹 주석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악수를 하는 등 인사를 자연스럽게 나눴지만 깊은 이야기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쑹 주석은 일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와 30분간 회동했다. 아베 총리는 양안관계에 대한 생각을 쑹 주석에게 물었고,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본 언론은 아베 총리가 양안관계 당사자들간의 대화가 있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쑹 주석은 이에 대해 아베 총리가 양안관계에 대한 어떤 의견도 내놓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쑹 주석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악수를 하는 등 인사를 자연스럽게 나눴지만 깊은 이야기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쑹 대표는 또 세계 여러나라 대표들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에 참가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쑹 주석은 일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와 30분간 회동했다. 아베 총리는 양안관계에 대한 생각을 쑹 주석에게 물었고,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본 언론은 아베 총리가 양안관계 당사자들간의 대화가 있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쑹 주석은 이에 대해 아베 총리가 양안관계에 대한 어떤 의견도 내놓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연설 중인 차이잉원 총통[페이스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