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하나의 중국'을 인정치 않는 차이잉원(蔡英文) 정부가 중국 민주발전을 위해 기금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대만의 중국 담당부처 대륙위원회 장샤오웨(張小月) 주임은 입법원(국회) 내정부위원회 2018년도 예산계획 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대륙위원회는 중국의 민주발전 경비로 228만 대만달러(8천700만원)를 기부형식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장 위원은 실질적으로 양안교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지원해야 한다면서 잘못하면 통일전선의 자금으로 쓰일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