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출신 투수 왕웨이중(王維中, 26)이 대만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왕웨이중(王維中) [위키페디아 캡처] |
빈과일보등 대만 언론은 대만 출신 투수 왕웨이중이 한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이미 70만 달러(7억5천만원)와 추가 인센티브의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 중으로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한 한국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자료 화면 [인터넷 캡처] |
대만인 좌완투수인 왕웨이중은 201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했다. 2013년 말에 드래프트를 통해 밀워키 블루어스로 이적했다. 그는 2014년에는 밀워키에서 구원투수로 메이저리그 마운드도 밟았고 이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다.
2013년에 경상남도 창원시를 연고지로 창단된 NC다이노스(NC Dinos)는 2016년에 2위, 2017년 4위의 성적을 거뒀다.
NC측은 왕웨이중 계약에 대해서는 검토중인 후보 선수일 뿐이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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