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 국민당이 장징궈(蔣經國, 1910.4.27~1988.1.13) 전 총통 서거 30주년 행사를 가진 데에 중국이 지난 17일 장징궈 전 총통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중국 마샤오광(馬曉光)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장징궈 선생은 하나의 중국을 견지했고 대만 독립도 반대했다"고 말했다.
마 대변인은 이어 "그는 국가(중국) 통일을 추구하며 양안관계가 평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고 평가했다.
장징궈 전 총통은 1978년 5월 20일부터 1988년 1월 13일까지 대만 총통을 지냈다.
장 총통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 손상을 비롯해 신장염, 다리근육 괴사 등으로 인해 사망일인 1월 13일 타이베이 다즈(大直) 관저에서 대량의 피를 토한 뒤 숨졌다.
장징궈(蔣經國) 전 대만 총통[위키피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