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남성을 훌쩍 들어오리고 웃음을 보인 여성 헌병이 화제가 됐다.
남성을 훌쩍 들어오리고 웃음을 보인 여성 헌병이 화제가 됐다 [빈과일보 캡처] |
대만 빈과일보 등 대만 언론은 대만 헌병이 주변 안전을 강화하게 위해 남녀를 포함한 특별팀을 구성, '5가지 대처 방법'을 연습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헌병대는 '손으로 제압하기', '목에서 잡아 제압하기' 등 '5가지 대처 방법'을 고안해 실제 상황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대처방법은 유도, 태권도, 레슬링 및 헌병 전술 등을 결합해 헌병대 소속 교관이 개발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특별팀에는 여성 헌병 4명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손발이 민첩할 뿐 아니라 건장한 남성을 어깨에 들어올리고도 웃음을 지어보이기까지 했다.
이에 대만 네티즌들은 "그들(여성 헌병들)이 나를 좀 들어올려주면 좋겠다", "저 남자가 부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