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만 연예인 류러옌(劉樂妍·34)이 자신의 SNS에 "매년 300만 명이 넘는 대만인이 중국에 온다. 이는 발로 중국 공산당을 투표(지지)하는 게 아니냐?"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11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전 여자F4 멤버인 류러옌이 자신의 SNS에 '애국'(愛國)이라는 장문의 글에 이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만 연예인 류러옌(劉樂妍·34)이 자신의 SNS에 "매년 300만 명이 넘는 대만인이 중국에 온다. 이는 발로 중국 공산당을 투표(지지)하는 게 아니냐?"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류러옌(劉樂妍) [페이스북 캡처] |
11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전 여자F4 멤버인 류러옌이 자신의 SNS에 '애국'(愛國)이라는 장문의 글에 이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류러옌은 "대만 독립파가 민주주의를 외치며 투표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매년 300만 명이 넘는 대만인이 중국에서 일을 하거나 유학, 여행을 한다"며 "이는 발로 중국에 투표(지지)하는 게 아니냐? 대만에선 먹고 살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만인이 중국에서 사업, 일, 유학을 하려면 먼저 '하나의 중국'을 인정해야 한다.
대만인이 중국에서 사업, 일, 유학을 하려면 먼저 '하나의 중국'을 인정해야 한다.
그는 "양안에 대한 오해는 많은 대만인이 중국을 와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대만인은) 중국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비이성적으로 중국을 모욕하고 심지어 중국을 의도적으로 나쁘게 표현한다"고 주장했다.
류러옌(劉樂妍) [페이스북 캡처] |
그는 자신을 '중화국민의 중국인'이라고 표현하며 자주 중국에 대한 애정을 SNS에 표현해왔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중국이 대만을 통일 시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고, 지난해 4월 국민당 주석 선거 기간 중 "양안 통일"을 지지하는 홍슈주(洪秀柱) 전 국민당 주석을 지지해달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중국이 대만을 통일 시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고, 지난해 4월 국민당 주석 선거 기간 중 "양안 통일"을 지지하는 홍슈주(洪秀柱) 전 국민당 주석을 지지해달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