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휴스턴으로 향하던 대만 에바항공 비행기에서 승객 1명이 숨졌다고 대만 언론들이 1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만 타오위안에서 이륙해 휴스턴으로 향하던 BR52 항편에 탑승한 베트남계 미국인 승객이 갑자기 기절했다.
의사 자격이 있는 승객 등 모두가 나서 그의 목숨을 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항공기는 현지시간 7월 30일 오후 11시 30분에 휴스턴 부시 인터콘티넨탈 공항에 14시간의 여정 끝에 도착했다. 예정보다 20분 늦은 시간이었다.
미국 ABC뉴스는 휴스턴 경찰이 승객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고, 사망 원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에바항공(내용과 무관)[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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