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타로 득점을 뽑아내자 '엄지척'한 장젠민 선수[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6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대만이 중국을 1:0으로 힘겹게 이겼다.
이날 대만은 안타 6개만 쳐냈고, 6회에 장젠민(姜建銘)의 안타로 1점을 뽑아냈다.
중국은 선발투수로 간취안(甘泉, 22)을 등판시켰다.
대만은 간취안을 상대로 5회까지 안타 3개만 쳤다.
6회 1사 상황에서 다이루량(戴如量)은 안타를 쳐낸 뒤 도루를 해 2루를 향했고 중국 포수의 폭투로 3루까지 진출하는 행운을 얻었다.
린한쉬안(林瀚選)은 볼넷을 고르며 1, 3루 상황을 만들었다.
장젠민(姜建銘)은 적시타를 쳐내며 1점을 뽑으며 1사 2, 3루 상황을 만들어냈다.
위기에 몰린 중국은 구원으로 치신(齊鑫)을 등판시켜 대만의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대만은 우성펑(吳昇峰)이 선발 등판해 5.2이닝 동안 4개의 안타만 허용했다.
마지막 3회에대만은 투수를 계속 교체했다. 구원으로 등판한 왕정하오(王政浩)는 5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 등으로 쉽게 처리했다.
중국도 안타 6개를 쳤다.
앞서 대만은 홍콩을 상대로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었다. 16대 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