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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전 국민당 대변인, 물에 빠진 딸 구하다 숨져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류정엽(柳大叔)]

전 국민당 대변인이 휴가차 가족과 떠난 여행지에서 물에 빠진 딸을 구하다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대만인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부인 천이전(陳以真)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양웨이중(楊偉中,47) [유튜브 캡처] 




30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전 국민당 대변인 출신 양웨이중(楊偉中,47) 부당당재산처리위원회(不當黨產處理委員會) 위원이 가족과 함께 남태평양에 있는 쿡제도에서 래프팅을 타다 물에 빠진 딸(11)을 구한 뒤 익사했다.

외교부는 30일 오후에 남태평양에 있는 쿡제도에서 익사한 사람이 양웨이중인 것을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간은 30일 오후 5시경(대만 시간 오전 11시)이라고 밝혔다.

아나운서 출신인 그의 아내 천이전(陳以真)은 2014년 국민당을 대표해 자이(嘉義) 시장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었다.

그의 아내와 딸은 쿡제도 라로통가섬에 위치한 아바루아로 향한 뒤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거쳐 대만으로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신도 함께 이송된다.

그는 2주 전 자신의 SNS에 자신이 좋아했던 (홍콩 연예인) 저우후이민(周慧敏, 주혜민)과 부인이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어렸을 적 꿈이 주혜민과 닮은 사람과 만나는 거였다고 언급하면서 부인과의 애정을 과시해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만대 법대 및 국립정치대 대만사 석사 양웨이중은 1990년 3월 16일부터 일주일간 일어난 학생운동인 '야백합학생운동'(野百合學運)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전국노동조합 간부를 지냈다. 대만 명문 건국고등학교 재학시절 마르크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제3사회당(第三社會黨) 대표로 입법위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뒤 신신문, 왕보, 중앙라디오방송국 등 대만 언론사에서 언론인 생활을 했다.

2011년 3월 국민당의 초대로 당에 가입해 대변인 등으로 활동했다.

2013년 해바라기 학생운동이 발발하자 그는 당내 최초로 당과 정부를 비판하며 학생들을 옹호하기도 했다.

그는 2015년 국민당 주리룬(朱立倫) 신베이시장이 당주석에 오른 뒤 중앙당부로 복귀해 대변인 활동을 계속하다 이듬해 국민당이 민진당에게 참패 후 당을 떠났다. 그뒤 같은 해 8월 대만 행정원 부당당산처리위원회에 들어갔다.

국민당 지지자들은 그를 두고 배신자라고 칭하기도 했다. 부당당산처리위원회는 대만 민진당 정부가 출범 직후 설치한 국민당 재산 관련 의혹을 규명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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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에 따르면 "어제 경찰을 동원해 모텔에 잠복하여 그녀를 체포했다"며 가방 안에 10만NTD (한화 약 400만 원)과 피임용품 등을 발견하고 이를 증거물로 삼았다"고 밝혔다. 선 씨는 중개업자를 통해 매춘을 시작하고 한 번에 최고 2만NTD (한화 약 80만)에 성매매를 하였고, 가방에서 증거물로 포착된 피임용품에 대해서는 클럽에서 만난 남성을 대비한 물건이라며 성매매 사실을 부인했다고 한다. 선 씨는 현지 변호사와 함께 경찰의 조사에 응했으며, 조사 과정 중에서 대만에 온 목적은 관광인데 왜 성매매로 의심받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녀를 태우고 타이베이 지역의 모텔을 돌아다닌 그녀의 기사 허(許) 씨는 이미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상태이다. 경찰 측은 이미 선 씨와 허 씨를 각각 성범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기사 허 씨의 증언을 기반으로 성매매 뿐만 아니라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조직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경찰 측은 한류 열풍을 타고 성매매를 하러 대만에 온 한국 여성들이 적지 않다며 매번 적발 시 모두들 대학생이라고 말하고 학비를 벌기 위한 생계형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1월에 연예인과 흡사한 한국 여자가 대만에서 성매매 범죄로 밝혀졌고, 3월에 한국 성형 외과에서 간호사하고 있다는 여자가 대만 관광 명소인 단수이(淡水)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단속에 적발되었고, 6월에 한 여자가 메르스를 피하기 위해 대만에 와서 원정 성매매를 하다가 현지 경찰에 잡힌 바가 있다.


<원문: 羅翊宬, 편집: 柳大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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