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메이리화(美麗華) 다즈 영화관(大直影城)이 8일 재오픈을 기념해 할인 티켓을 판매해 약 5천명이 몰려들었다.
8일 메이리화(美麗華) 다즈영화관(大直影城)에는 할인 티켓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자유시보 캡처] |
영화관은 8일 일반영화 99 대만달러, Imax 영화 199 대만달러 할인 티켓을 판매했다.
일반 영화표 가격이 380 대만달러보다 싼 가격으로 35도 더위에도 약 5천 명의 고객이 표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메이리화 1층을 둘러쌌다.
네티즌들은 단체표를 구매하거나 신용카드 할인 등이 있어 실제로는 100 대만달러 정도 싼 것이라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평균 2시간 이상을 기다려 표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영화 관계자는 "(8일) 오전 6시~7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정오까지 IMAX 표는 70%정도 팔렸다. 저녁에는 표가 다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