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둥 열기구 축제에 방문한 차이잉원 총통[페이스북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둥(台東) 루예가오타이(鹿野高台)에서 열린 국제열기구 축제(國際熱氣球嘉年華)에서 열린가 사상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15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 타이둥 관광 담당부처는 45일간 열린 이 축제 90만 여명이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방문객 수애 2배 가까이 된다. 지난해 방문객들은 48만여 명이었다.
지난해에도 2012년 이후 최다 방문객수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축제로 약 20억 대만달러의 지역경제 효과를 가져다준 것으로 추산됐다.
2011년 처음 열린 이 축제는 해마다 열리면서 대만인은 물론 세계 관광객으로부터 주목 받아 오고 있다.
올해 차이잉원(蔡英文) 총통도 천쥐(陳菊) 총통부 비서장 등과 이곳을 방문해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