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이송희(李松熙)]
당첨된 영수증 복권을 교환하던 우체국이 해당 서비스를 12월 28일 이후 종료한다.
대만 우체국[전미숙 촬영 = 대만은 지금] |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우체국에서 11년 동안 서비스해 오던 당첨 영수증 현금 교환 작업을 올해 12월 28일 날짜를 마지막으로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9-10월에 발행된 영수증은 11월 25일에 당첨 번호를 발표되는데, 당첨자는 12월 28일까지 우체국에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방식으로 지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재정부는 12월 말에 휴대전화 앱인 '퉁이파퍄오몐장'(統一發票兌獎, 영수증 교환)를 선보인다.
이를 이용해 영수증 당첨 번호는 물론 소비성향도 분석할 수 있다.
실물 영수증인 경우 계정을 통해 1천 대만달러 이하의 소액 당첨금이 입금된다.
실물 영수증이 아닌 경우는 당첨 시 모든 금액을 입금받을 수 있다.
이 당첨금은 우체국 대신 대만 4대 편의점, 췐롄(全聯) 슈퍼마켓, 메이옌서(美廉社)에서는 당첨금 200대만달러, 1천 대만달러를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제일은행(第一銀行), 장화은행(彰化銀行), 전국농업금고(全國農業金庫)에서는 당첨상인 전상(全獎)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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