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신과 함께'로 널리 알려진 한국 배우 하정우가 대만 타이베이역에 깜짝 등장해 대만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PMC: 더 벙커'(90分鐘末日倒數) [유튜브 캡처] |
대만 이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3일 하정우는 영화 'PMC: 더 벙커'(90分鐘末日倒數) 프로모션 차 대만을 방문했다.
그는 이선균과 함께 타이중(台中)에서 진행하는 영화 프로모션을 가기 위해 타이베이역에서 대만고속철도(HSR)를 탔다.
그들은 현장에서 자신을 알아본 대만 팬들을 향해 중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新年快樂)라고 인사를 건넸다.
타이중에 도착한 하정우는 "두 번째로 대만을 방문했지만 지난번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PMC: 더 벙커'는 대만에서 지난달 28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