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28일 타이베이시 다안구(大安區) 안허루(安和路)에 위치한 한 옷가게에 괴한 5~6명이 침입해 난동을 부렸다고 대만 빈과일보 등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5시께 검은 옷을 입은 5~6명이 방망이, 각목 등을 들고 점포내 유리와 집기 등을 부쉈다.
이들은 30여 초간 점포에서 난동을 부리다 바로 사라졌다.
날벼락에 놀란 가게 여주인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시민들은 이들의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
경찰은 이들의 인상착의 등을 파악한 뒤 타이베이시 다퉁구(大同區), 신베이시(新北市) 반차오구(板橋區)와 산충구(三重區) 일대를 샅샅이 뒤져 이를 사주한 뤼모(42, 여)씨 등 8명의 범인을 찾아내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