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구역 표지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편의점 및 커피숍 앞에서의 흡연을 금지한다.
19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타이베이시는 이러한 방침을 시행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2천~1만 대만달러의 벌금에 처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OK마트, 하이라이프, 심플마트 등의 편의점을 비롯해 85도 카페, 루이사 커피, 미스터 브라운 커피, 단테 커피, 이카리 커피, 바리스타 커피, 카마 카페, 크라운앤팬시, 피터 베터 카페 등이 흡연금지구역 대상에 포함됐다.
타이베이시는 지난 7월 24개 공원을 포함한 2천569곳 금연 장소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