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자료 사진[픽사베이 캡처] |
주계종처(대만 통계청)의 통계에 따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18년 기본생활비가 17만 5천 대만달러(약 677만원)로 올라 이 금액이 2019년 세금감면에 반영될 예정이다.
17일 대만 언론은 최근 주계종처의 통계를 인용해 2018년 전국 1인 가처분소득 중위수(중간값)는 29만 2천 대만달러로, 기본생활비는 이의 60%인 17만 5천 대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7만 1천 대만달러보다 4천 대만달러 높아진 금액이다.
기본생활비는 세금 납부 시 감면받을 수 있는 자료 중 하나이다.
재정부는 매년 말 주계종처의 지난해 1인당 기본생활비를 계산해 기본생활비를 확정 후 다음해 세금감면에 적용한다.
2017년도 기본생활비는 16만 6천 대만달러, 2018년도에는 17만 1천 대만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