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대만에서는 위생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31일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우한폐렴 퇴치를 지원하고 있는 우안화(吳安華) 교수는 귀가한 뒤 입고 있는 옷, 휴대폰, 물건 및 손 등을 깨끗하게 소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가 제안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사용한 마스크를 쓰레기 통에 버릴 때 아무렇게나 버리지 말고 쓰레기통에 적당량의 알코올(소독제)을 뿌린 뒤 밀봉해서 버린다.
2. 휴대폰과 열쇠를 반드시 알코올로 닦는다.
3. 집으로 들고 들어온 물건은 소독하거나 알코올로 세척한다.
4. 벗은 옷은 창문 쪽에 두고 통풍을 시킨다.
5. 손을 씻는 경우 비누나 세정제로 손을 씻을 때 손목, 손등, 손가락, 손바닥을 약 30초 동안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군 뒤 종이타월로 닦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