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사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북부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용산사(龍山寺)가 지난해 5월부터 초를 피우지 않기로 한 데에 이어 오는 3월 13일부터 향도 피우지 않는다고 대만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이날 용산사는 이러한 내용과 함께 방문객들은 향을 직접 가져 와도 안된다고 밝혔다.
타이베이시 완화구(萬華區)에 있는 용산사는 281년이 된 사찰이다.
용산사가 있는 푸민리(富民里) 이장은 이는 환경보호와 건강으로 인해 용산사 측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손을 사용해 축복을 기원하는 것만으로도 성의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사가 있는 푸민리(富民里) 이장은 이는 환경보호와 건강으로 인해 용산사 측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손을 사용해 축복을 기원하는 것만으로도 성의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용산사가 있는 푸민리(富民里) 이장은 이는 환경보호와 건강으로 인해 용산사 측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손을 사용해 축복을 기원하는 것만으로도 성의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대만 여러 사찰에서 촛불은 물론 향피우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 종교 관계자는 20여년 전부터 사원들은 불이나 향을 피우는 것이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는 사찰에서 방문객 1인당 3개로 제한되던 향이 1개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베이에서 용산사 만큼 유명한 신톈궁(행천궁, 行天宮)은 2014년부터 향피우기를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톈궁은 방문객들에게 별도로 불을 붙이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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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龍山寺) 5월 1일부터 촛불 사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