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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중국 네티즌에 의한 가짜뉴스, "총통 코로나19 감염설에 임신설까지"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한 네티즌이 대만 언론사를 모방한 가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가짜 뉴스를 올린 것이 확인됐다.

중국 네티즌에 의한 가짜 뉴스라고 설명하고 있는 싼리신문 뉴스[전미숙 촬영 = 대만은 지금]




대만 언론에 따르면, 싼리신문은 한 네티즌이 자신을 모방한 페이지를 만들어 가짜 뉴스를 올렸다며 이를 비난하고 자료를 수집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가짜뉴스에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임신한 몸으로 태아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적혀 있었다.

싼리신문은 이는 사실과 다르며 이 가짜 뉴스를 올린 글의 시간 등에서 대만에서 쓰는 번체자가 아닌 중국에서 쓰는 간체자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중국 네티즌에 의한 가짜 뉴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만 법무부 조사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는 부정확한 정보를 믿지 말라고 호소했다.

법무부 조사국은 또한 최근에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에 마스크 수출을 제한한 것 등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대량으로 대만에 가짜 소식을 퍼트리고 있다고 밝히면서 중국 네티즌들의 가짜 뉴스를 경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 화면[대만 법무부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또한 법무부 홈페이지에는 가짜 소식을 퍼트리는 아이디까지 공개해 놓았다.

자료 화면[대만 법무부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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