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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만에서는 3월말까지 무급휴가자수가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3월말 무급휴가자 수는 8천여 명에 육박했다.
3월말까지 무급휴가자는 7천916명으로 3월중 4천81명이 늘었다. 106% 증가한 것이다.
쉬밍춘(許銘春) 노동부장(장관)은 6일 입법원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3분기까지 갈 경우 무급휴가자는 1만 명을 넘을 것이고 4분기까지 지속된다면 2만 명을 돌파할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