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중 교통수단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신베이시(新北市)에서 4명이 경찰에 신고됐다.
자료 사진[이티투데이 캡처] |
5일 대만 이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신베이시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총 255명의 승객이 권유를 받았으며 그중 4명은 권유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경찰에 신고됐다.
대만에서는 4월 1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4명은 버스 운전사가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권유에도 불구하고 쓰지 않았다.
결국 경찰에 신고돼 그 중 한 명은 경찰이 오기 전에 자리를 떠났고 나머지 2명은 경찰이 데려갔으다. 한 명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버스 요금도 내지 않아 파출소로 갔다고 밝혔다
신베이시 교통국은 청명절 연휴가 끝난 후에도 대중교통 이용할 때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 방역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중 교통수단 이용할 때 마스크 미착용했을 경우, 전염병방지법에 의거해 최소 3천 대만달러에서 최대 1만5천 대만달러(약 60만 원)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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