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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과 무관 [픽사베이] |
[글 = 사여함(謝妤函)]
한국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뜨고 있는 것 같아서 대만의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다.
대만의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은 ‘비혼’이다. 비혼은 혼인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
나는 수년 전에 이화여대에서 페미니스트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 이렇게 생각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사람들은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대학교, 대학원 등에 진학해야 된다.
이 결과는 결혼 시기가 예전보다 늦어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학교를 졸업하면 24세가 된다.
예전에는 고등학교를 졸업 하자마자 결혼해야 됐다. 옛날이었으면 아마 학교에 안 다녔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대만의 밀레니얼 세대들은 결혼보다 경제적 책임과 일 또는 개인적 삶이 중요해서 결혼할 의지가 없는 것 같다.
이러한 현상은 대만 사회가 만들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