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내년 중순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랴오준즈(廖俊智) 중앙연구원장이 22일 입법원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랴오 회장은 대만에서 개발한 백신이 빠르면 내년 중순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앙연구원은 백신개발업체들에게 동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만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 3곳이 당국으로부터 동물실험 승인 받은 상태로 알려져 있다.
랴오 원장은 또 3분 이내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테스트 키트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만은 코백스(COVAX)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