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내정부가 공개한 전자신분증 샘플 [내정부]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전자신분증을 내년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쉬궈융(徐國勇) 내정부장은 이날 내년부터 특정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내년 중순에 새로운 전자 신분증(eID)을 전국에서 발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분증은 2022년 상반기에 신주시, 신베이시 반차오구와 중허구 및 대만 부속섬 펑후 지역에만 시범 배포될 예정이다.
내년 7월부터 전자신분증이 전국적으로 배포되기 전까지 칩 및 API 등의 결함 등을 감지하는 다방면의 테스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유명 반도체 회사인 대만 TSMC가 전자신분증의 칩을 제조, 공급한다.
전자신분증은 당초 이달 시범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