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대만 중앙통신, 자유시보 등은 외신을 인용해 겐조가 파리에 있는 한 병원에서 4일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겐조는 1939년 2월 27일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에 여동생의 패션잡지를 보고 패션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고베대에서 문학을 공부하다 흥미가 없어 중퇴했다. 패션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한 그는 도쿄로 가 문화복장학원에 입학했다. 그는 이 학교의 최초의 남학생이 되었다.
그뒤 그는 1964년 파리로 이주해 1970년대부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다카다 겐조는 어린 시절 여동생의 패션 잡지를보고 패션 대한 열정을 키 웠습니다. 그는 나중에 고베 외국어 대학에 입학했지만 대학 생활에 지루해 중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