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국]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필리핀 동부 해상에서 열대성 고기압이 형성됨에 따라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할 것이라고 대만 기상국이 12일 밝혔다.
기상국은 이 열대성 고기압은 1-2일내 올해 2호 태풍 ‘수리개’로 만들어져 북쪽인 일본으로 향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태풍 예상 경로가 대만을 직접적으로 향하고 있지 않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14일 대만 북부 기온이 북동계절풍의 영향으로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예보된 낮최고기온은 20도로 전날 예보된 것보다 10도 가량 낮다.
또한 대만 대부분의 지역에 국지성 호우도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