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올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실시한 국가경쟁력에서 지난해보다 3계단 오르며 8위에 올랐다.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이는 인구 2천만 이상 국가에서 1위다.
IMD는 64개국을 대상으로 경제성과,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 4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만은 4가지 모든 지표에서 순위가 올랐다.
올해 대만은 경제성과에서 6위, 정부 효율성 8위, 기업 효율성 7위, 인프라 1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만은 4개 지표에서 각 17위, 9위, 12위, 15위를 차지했다.
IMD에 따르면 올해 대만이 직면 한 과제에는 기술 혁신 촉진, 국제 협력 심화, 전염병 후 글로벌 회복에 따른 기회 포착을위한 국내외 투자 강화 등이 포함됩니다.
IMD는 대만이 직면한 과제에 대해 기술 혁신 촉진, 국제 협력 심화, 포스트 코로나19 후 글로벌 경제회복에 따른 기회를 잡기 위한 대만 내외 투자 강화 등이 포함됐다.
신문은 인구가 2천만 명 이상이 되는 국가와 지역 중 대만이 미국, 캐나다, 독일,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스위스가 올해 1위를 차지했다.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싱가포르, 노르웨이,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8위인 대만 뒤로는 아랍에미리트, 미국이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한국은 지난해와 동일한 23위에 올랐다. 일본은 31위에 그쳤다.
한국은 경제성과 18위, 정부 효율성 34위, 기업 효율성 27위, 인프라 17위에 올랐다. 지난해는 각각 27, 28, 28, 16위였다. 정부 효율성에서 순위가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