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코로나19 사망사례 중 최연소 사례가 나왔다.
23일 대만 보건 당국은 1세 아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뤄이쥔 의료대응팀 부팀장은 "낮잠을 자던 1세 아이가 혼수상태에 빠졌고, 이는 이내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며 "당시 심장이 뛰지 않았고 호흡도 없었다"고 전했다.
아이는 가족에 의해 병원으로 즉각 이송돼 치료에 들어갔지만 결국 깨어나지 않았다.
법의학자는 아이에게 외상이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병원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을 뿐이다. 특별한 기저질환도 없었다.
당국은 사망 원인을 코로나19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