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40대 남성이 대만 북부 타오위안(桃園) 중리(中壢)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대량의 콘돔을 훔쳤다고 대만 징저우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은 42세 왕(王)모 씨가 지난 2일 오토바이 안전헬멧을 쓰고 편의점에 들어와 편의점 직원의 눈을 피해 콘돔 17갑을 훔쳤다고 전했다. 1갑 당 3~6개의 콘돔이 들어있었다.
왕씨가 절도한 콘돔은 무려 4천250 대만달러 (약 16만원) 어치에 이른다.
해당 편의점은 없어진 콘돔의 도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왕씨를 체포했다.
왕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당시 돈을 들고가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며 편의점 업자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왕씨는 이어 수십여개에 이르는 콘돔을 이틀만에 다 써버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왕씨의 말을 믿기 힘들다며 콘돔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거나 추가 범행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0대 남성이 대만 북부 타오위안(桃園) 중리(中壢)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대량의 콘돔을 훔쳤다고 대만 징저우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은 42세 왕(王)모 씨가 지난 2일 오토바이 안전헬멧을 쓰고 편의점에 들어와 편의점 직원의 눈을 피해 콘돔 17갑을 훔쳤다고 전했다. 1갑 당 3~6개의 콘돔이 들어있었다.
왕씨가 절도한 콘돔은 무려 4천250 대만달러 (약 16만원) 어치에 이른다.
해당 편의점은 없어진 콘돔의 도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왕씨를 체포했다.
왕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당시 돈을 들고가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며 편의점 업자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왕씨는 이어 수십여개에 이르는 콘돔을 이틀만에 다 써버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왕씨의 말을 믿기 힘들다며 콘돔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거나 추가 범행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폐쇄회로TV에 잡힌 왕씨[인터넷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