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상향조정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대만 주계총처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2.69%로 예측했다. 지난 5월 대만경제성장률은 2.60%으로 예측됐다.
대만내 주요 경제성장 요인으로 정부의 기초건설 개발 계획과 제조 및 창의력 프로그램 추진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경제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전쟁, 중국내 경제 구조조정을 비롯해 지역간의 갈등 등의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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