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은 모든 사거리의 탄도미사일을 2천 발 보유해 미국과 대만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대만 자유시보가 미국이 발행한 '중국 군사력 보고서'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이 이러한 미사일을 사용해 대만의 군사기지, 레이더 기지, 통신시설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75~100발, 중거리탄도유도탄(IRBM) 16~30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00~300,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천~1천200, 지상발사순항미사일(GLCM) 200~300발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 군사관계자는 미국의 보고서에 명시된 미사일 외에도 공대공, 잠수함 발사, 대함 및 순항 미사일이 더 있다며 중국의 로켓탄 위력은 더욱 강하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둥펑(東風)미사일 [바이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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