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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프리카 마지막 수교국에 "국교 유지 확인"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아프리카 국가 중 마지막 수교국인 에스와티니 왕국이 대만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대만을 방문한 에스와티니 국왕과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차이잉원 페이스북]
지난 6월 대만을 방문한 에스와티니 국왕과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차이잉원 페이스북]




22일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에스와티니 왕국(옛 스와질란드)는 50년 넘게 관계를 이어온 대만과의 국교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살바도르가 대만과 단교한 지 하루 뒤, 22일 중국은 9월 북경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에 모든 아프리카 국가들이 참석해 큰 가족의 멤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천샤오둥(陳曉東)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중국 뿐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의 공통된 기대로 멀지 않은 미래에 실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가메즈(Mgwagwa Gamedze) 에스와티니의 외교부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면서 "9월 포럼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대만은 (에스와티니의) 에너지, 교육, 건강, 인프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설명하면서 "대만이 발달된 기술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은 세계 모든 국가가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8월 21-23일 전기 및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에 더 많은 협력 가능성을 찾기 위해 대만을 방문했다.

에스와티니는 5월 브루키나파소가 대만과 단교했을 당시, 대만에 에스와티니는 중국 포럼에 참석하고 않고 (대만과의 관계를 끊으라는) 중국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21일 엘살바도르 단교 후, 대만 수교국은 17개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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