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새로운 한류(韓流)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시장 당선인의 첫째 딸이 예쁜 외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궈위 가오슝시장 당선인의 딸 한빙(韓冰) [인스타그램 캡처] |
한궈위 가오슝시장 당선인은 슬하에 딸 둘, 아들 하나가 있다.
28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들은 가오슝을 20년간 지켜온 민진당(民進黨)을 무너뜨린 국민당의 가오슝 시장 당선인 한궈위의 선거 홍보에 큰 도움을 준 큰 딸 한빙(韓冰)이 예쁜 외모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델이기도 한 한빙은 SNS에 모델 작업 당시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높은 인기에 한 시장당선인은 '국민 장인'이라고까지 불린다.
한궈위 가오슝시장당선인(좌)과 그의 맏딸 한빙(우)[월드저널 캡처] |
그는 캐나다 컬럼비아 대학교 사회학과 4학년으로, 아버지의 선거 홍보를 하기 위해 휴학을 하고 대만으로 돌아왔다.
그는 예전에 한 시장당선인의 건강과 체면이 상할까봐 우려돼 시장 선거 출마에 반대해오며 한 달간 말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를 도와주기로 결심하고 SNS와 인터넷을 직접 관리하며 아버지의 인기를 올리는 데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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