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2021년 시행 예정이던 오토바이 ABS(Anti-Lock Brake System)브레이크 장착의 전면 의무화를 취소키로 했다.
23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왕궈차이(王國材) 교통부장(장관)대리는 이날 이렇게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2015년 정책.규정에 따라 오토바이 제조업자들은 새 오토바이에 ABS나 CBS브레이크를 장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판매된 오토바이에는 이러한 브레이크 장착 의무화가 시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용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오토바이족들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국민이 자신의 오토바이에 ABS장착시 4천 대만달러, CBS교체시 1천 대만달러씩 보조키로 했다.
정부는 125cc 이하 오토바이에만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125cc이하 오토바이의 시장점유율은 93퍼센트에 달한다.
보조금은 2년간 걸쳐 지급되며, 내년 교통부, 경제부, 환경보호서에서 약 3억 대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할 전망이다.
대만이 2021년 시행 예정이던 오토바이 ABS(Anti-Lock Brake System)브레이크 장착의 전면 의무화를 취소키로 했다.
23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왕궈차이(王國材) 교통부장(장관)대리는 이날 이렇게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2015년 정책.규정에 따라 오토바이 제조업자들은 새 오토바이에 ABS나 CBS브레이크를 장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판매된 오토바이에는 이러한 브레이크 장착 의무화가 시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용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오토바이족들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국민이 자신의 오토바이에 ABS장착시 4천 대만달러, CBS교체시 1천 대만달러씩 보조키로 했다.
정부는 125cc 이하 오토바이에만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125cc이하 오토바이의 시장점유율은 93퍼센트에 달한다.
보조금은 2년간 걸쳐 지급되며, 내년 교통부, 경제부, 환경보호서에서 약 3억 대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할 전망이다.
자료사진[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