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관지 인민일보가 1979년 1월 1일 발표한 '고대만동포서' [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고대만동포서는 중국이 대만에 대해 발표한 정책 문서 중 가장 오래된 문서로 중국중앙인민정부가 1950~1979년에 걸쳐 대만에 다섯 차례 발표한 공개 서신이다.
그중 잘 알려진 것은 1979년 1월 1일 중국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발표한 것으로 양안간의 군사대결의 종결 논의, 양안삼통(兩岸三通) 및 양안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1차 발표: 1950년 2월 28일
대만민주자치동맹에 의해 발간. 대만을 해방시키는 임무를 완성하기 위해 제출.
2차 발표: 1958년 10월 6일
823포전이 끝난 다음날 발표. 마오쩌둥이 친히 작성. 국방부장에 의해 발표. 미국 제국주의, 823포전은 징벌적 성격이 강하다는 등의 내용을 담음.
3차 발표: 1958년 10월 25일
대만에 단결 요구. 미국과 동맹은 방도가 아님 강조.
4차 발표: 1958년 11월 1일
내용 공개되지 않음
5차 발표: 1979년 1월 1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발표. 1958년 발생한 진먼군도 포격 관련 성명. 중국 통일은 위대한 과업으로 민심도 통일을 원한다며 분열 국면을 끝내줄 것을 촉구. 양안삼통(兩岸三通) 및 양안교류 확대 천명.
6차 발표: 2019년 1월 2일
92공식에 대한 재정립. '평화통일'과 '일국양제' 재천명. 대만 독립 분열세력에 대해 무력 통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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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에 '평화통일, 일국양제' 천명⋯대만독립에 무력 사용 포기 안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고대만동포서'(告台灣同胞書)연설 전문(중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