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대만에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103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66건은 대만내에서 감염됐고, 37건은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태국 11건, 베트남 10건, 필리핀 6건 등이다.
3일 대만 질병관제서는 2명의 홍역환자가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40대, 20대 남성으로 중국에서 일을, 태국에서 여행을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귀국 후에 인파가 몰리는 곳에 자주 다닌 것으로 드러나 추가 홍역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 홍역 확진은 7월 1일까지 172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