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8일 대만에서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대만 연합보 등이 보도했다.
해당 확진자는 타오위안 공항 직원으로 알려졌다.
남성으로 대만공항 여행안내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대만 관광국은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항은 전면 소독에 들어갔다.
또한 같은 사무실 동료 3명은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14일간 자가격리됐다.
관광국 관계자에 따르면, 내근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확진자는 여행객들과 직접 접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 않고 있다. 그의 주요 업무는 귀빈을 접대하는 것이다.
최근 우한폐렴 사태로 여행객이 바짝 줄자 확진자가 접대하는 귀빈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의 동선은 집과 회사뿐이었다. 아울러 그의 부인도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공항내 직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타오위안 공항 2터미널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