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ptt]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국립정치대학교의 한 교수가 학생을 쿵푸로 폭행해 징계를 받았다.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27일 정치대학교에서 보험법을 가르치는 수업에서 교수는 영춘권(詠春拳)으로 학생을 공격했다.
학생은 벽에 부딪히고 의자에 걸려 넘어졌다.
목격한 학생들은 피해 학생이 영춘권은 오직 농부들에게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교수는 피해 학생에게 자신에게 주먹을 날리도록 요구했다.
학생이 시키는대로 하자 교수는 영춘권을 사용하여 머리와 복부를 반복해서 가격했다.
목격한 학생들은 교수가 계속해서 피해학생을 가격했고, 피해 학생이 사과를 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계속 때렸다고 말했다.
교수는 또 학생에게 덤비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1일 교수가 부적절한 행동으로 징계를 받았으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