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저핑 대만 국방부 부부장[연합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2021년 미국으로부터 약 80억 달러 규모의 무기 구매안이 2건 있다고 장저핑(張哲平) 국방부 부부장이 7일 입법원(국회)에서 밝혔다.
그는 거래될 항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대만 언론들은 앞서 M109A6팔라딘 자주포 등이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장 부부장은 미국이 정권의 변화가 대만과의 무기 거래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질문에는 "미국이 거래를 진행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대답했다.
황즈웨이(黃志偉) 대만 공군 참모총장은 질의응답에서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패트리어트(PAC)-3 방공미사일을 추가로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군이 추가로 300개의 패트리어트-3 미사일을 구매하여 2027년까지 약 650기의 미사일을 보유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에 응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