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국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2월 다가오는 춘절(음력 설) 연휴를 맞이해 해외에서 대만으로 오는 해외 입국자들을 위해 방역호텔 객실을 추가한다.
12일 대만 관광국은 격리를 목적으로 한 호텔 객실 1400개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객실들은 1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임시로 운영될 예정으로 대만 전역 16개 지역에 있는 호텔 객실이 포함됐다.
또한 이 호텔 객실들은 중앙전염병지휘센터의 지침인 1인 1욕실을 갖추고 있다.
관광국은 오는 6월까지 호텔 객실당 800대만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해 방역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현재 대만에는 1만6천여 개의 방역호텔 객실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