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해 대만에서 영업 중인 타이베이 18개 호텔이 식품 안전 기준을 위반해 벌금이 부과됐다고 대만 식약서가 12일 밝혔다.
내용과 무관[픽사베이 캡처] |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식약서는 지난해 8~10월 대만내 208개 호텔을 대상으로 215개 음식을 테스트했다.
208개 호텔 중 18개 호텔이 HACCP와 GHP 등 식품관리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호텔 중 13개 호텔 음식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제공하거나 보관하고 있었고 4개 호텔의 식품에서는 지나친 수준의 오염 물질이 포함되어 있었다.
1개 호텔은 식약서가 제시한 기간에 HACCP 위반 사항을 개선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서는 위반한 18개 호텔에 대해 약 1백만 대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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