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북부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대만 보건 당국이 코로나 발병이래 최대 규모의 검사를 실시한다.
14일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은 838번, 839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북부 모 병원 근무자 2200여 명 등 2천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접촉자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사 계획은 이틀 안에 진행된다고 했다.
그는 또 병원 방역에 구멍이 났느냐는 질문에 현재까지 아직 구멍을 보지 못했다면서 균열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휘센터는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병원 내 접촉자 468명 및 병원 밖에서 접촉한 것으로 판단되는 54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마쳤으며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