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영화 ’데스티네이션’을 연상시키는 교통사고 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가 대나무를 잔뜩 싣고 달리던 트럭 뒤를 들이 받으면서 승용차 운전자가 처참하게 사망했다고 14일 중국시보, 자유시보 등이 전했다.
14일 오후 4시 39분경 소방 당국은 신주현의 60번 도로(국도격)에서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관들은 현장에 도착해 사고 광경을 보고 놀랐다.
트럭에 실린 대나무가 뒤에서 들이 받은 승용차의 앞유리와 뒷유리를 관통한 상태였기때문이다.
소방관들은 유리를 관통한 대나무가 승용차 운전자(35세)의 머리도 관통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운전자는 생명의 흔적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