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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4월 시작하는 팔라우 트래블버블 세부 수칙 발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겸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팔라우와 트래블버블(비격리 여행 권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팔라우를 여행하고 대만에 돌아오면 자가격리는 필요 없으나 자주건강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전염병 예방의 안전성을 고려하면서 대만과 팔라우간 관광 및 경제활동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염병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트래블버블의 안전과 원활한 홍보를 보장하기 위해 여행 계획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팔라우와의 트래블버블과 관련된 수칙들은 다음과 같다. 


1. 단체로 입출국해야 하며, 개인 일정을 짤 수 없다. 

2. 여행 일정 계획시 인파가 몰리는 지역 또는 현지 주민과 분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적절한 체류지와 여행 경로를 미리 선택해야 한다. 

3. 전 일정은 차량으로 이동하고 교통수단은 매일 청소, 소독해야 한다. 

4. 여행객은 팔라우 현지 보건 당국이 방역 호텔로 인정한 곳에 한해서 묵을 수 있다. 

5. 식당은 전용 식사 공간 및 적절하게 분류하고 입출구 동선과 좌석 배치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사회적거리 두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천 부장은 트래블버블을 이용하는 여행자는 최근 6개월 이내 입출국 및 최근 2개월 간 자가격리, 자주건강관리 등의 이력이 없어야 하며 최근 3개월 이내 코로나19 양성 진단 이력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부장은 이어 출발 전 핵산(PCR) 테스트를 실시해 음성 보고서를 받아야 하며 대만 귀국 전에는 PCR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귀국 후에는 5일간 독립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해야 하며 5일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14일간 자주건강관리로 변경된다. 

독립적 건강관리 기간 동안 함께 여행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거주지는 1인 1실 1욕실에 머물러야 하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보호조치를 취하고 타인과 함께 식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천 부장은 강조했다. 

만일 증상이 없는 경우 외출은 가능하나 고정적인 활동에만 가능하고, 대중교통 이용 불가, 혼잡한 장소 출입 금지, 실명제 사용 및 일상에서 불특정한 사람과의 접촉은 허용되지 않는다. 대만 입국 후 14일내 일반적인 자주건강관리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은 3월 28일 팔라우 대통령이 대만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페이스북을 통해 팔라우와 트래블버블을 실시한다며 4월에 첫 팀이 떠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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